티스토리 뷰
점점 어려워지는 과학, 어떻게 준비할까요?
과학의 기초는 용어이해와 개념정리
과학은 암기과목이다?
과학은 수학만큼 기초가 중요한 과목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흔히 과학은 암기과목으로 시험기간에만 집중하면
성적이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학년 때는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만큼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포기하게 되는 과목이 과학입니다.
과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배웠던 개념을 세분화하여 심화되는 구조로 학습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형태를 나선형 순환구조라고 하는데 기본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화과정을 배우게 되면 당연히
어렵다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저학년 때 식물이라는 개념을 배웠다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식물에서 잎으로, 잎에서 세포구조까지 되는 심화과정을 학습합니다.
그만큼 저학년 때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학은 이과 과목이다?
현재 중학교 3학년 부터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시작됩니다.
과학은 다른 과목과는 관계가 없다?
매년 수능 국어 지문에 난이도가 가장 높은 부분은 과학 지문입니다.
21세기 유능한 인재, 과학이 필수입니다.
국제 교육성취도평가협회에서 실시하는 과학 성취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과학 성취도는 50개국 중 1위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학에 대한 흥미도와 자신감은 각 39%와 15%로
국제 평균인 53%와 43%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배워서 쓸데가 없다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과학 실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하는 세상입니다.
과학을 잘하면 유리하다는 의미이지요.
과학을 잘 하면 왜 유리할까요?
모든 학습의 기초가 돼요.
과학을 잘 하면 과학 교과의 성적만 좋아질까요?
아닙니다. 과학적 지식은 다른 과모긔 배경지식으로도 활용됩니다.
최근 교육의 화두로 떠오르는 것은 '융합 교육'입니다.
스팀(STEAM)교육, 스토리텔링 수학 등이 모두 융합 교육에 해당합니다.
이젠 수학의 서술형 문제에도, 국어와 영어의 독해문제,
심지어 사회의 역사 문제에도 과학적인 내용이 포함됩니다.
때문에 과학적 배경지식을 충분히 갖고 있다면,
교과 학습 전반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 선택의 폭이 넓어져요.
한국 교육개발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고등학생의
문.이과 비율은 인문계58.9%, 자연계 33.9%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모집하는 정원은 이와 반대입니다.
서울대의 경우, 전체 모집 정원에서
인문계의 비율은 36.1%, 자연계는 54.6%입니다.
카이스트, 포항공대, 각 의대 등 이공계 전문대학도
자연계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에서 '과학인재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니
과학을 잘 하는 아이는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겠지요.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져요.
1900년대의 산업화 시대, 현재의 정보화 시대를 지나
미래사회는 후기 정보화 시대가 도래한다고 합니다.
후기 정보화 시대는 기후산업, 의식기술, 뇌 공학, 인지공학 등
과학으로 소통하는 시대를 말하지요.
한국 직업능력 개발원에서 발표한
'10년후 유망직업' 중 상위 20개의 직업을 보면
생명과학연구원, IT컨설턴트, 컴퓨터 전문가 등
과학기술과 관련된 직업이 70%나 됩니다.
대학진학 뿐아니라 졸업이후에도 무한 경쟁속에서 살아가야하는 우리 아이들,
과학에 흥미를 갖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아지지 않을까요...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EBS 안보는 요즘 고3 (0) | 2017.05.16 |
---|---|
초등 과학 교과서의 특징 (0) | 2017.05.15 |
우리아이 한자교육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할까? (0) | 2017.05.13 |
초등학교 입학 전 읽기능력이 평생 성적을 좌우한다!!! (0) | 2017.05.12 |
우리아이 한자교육 어떻게 (0) | 2017.05.11 |